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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그리움 눌러담은 편지화...국민화가의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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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중섭의 미공개 편지화가 공개됐습니다.

부인 마사코 여사와 연애할 때 보낸 엽서화도 볼 수 있는데 엽서 속 그림 한장 한장은 미술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가 아빠 이중섭 앞에, 환한 표정의 아내와 두 아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점퍼를 입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오른쪽에는 추운 날, 가족을 안심시키려는 마음도 글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