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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1위...다음달 5일 결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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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이란 내무부와 국영방송에 따르면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42.5%, 천41만여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제시키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 나선 후보 4명 가운데 유일하게 개혁파로 분류됩니다.

강경 보수 성향의 사이드 잘릴리 후보가 38.6%, 947만여표로 2위를 차지했고 당선이 가장 유력하다고 예측됐던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 후보는 338만여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