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주말 전국 장맛비 계속…제주 최대 200㎜ '물폭탄'[내일날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내내 전국 장맛비…수도권 30~80㎜ 폭우

오후부터 비 그치며 후텁지근…최고 체감온도 31도

뉴스1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30일인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내륙과 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주말 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30~80㎜, 경기 남부 50~100㎜(많은 곳 12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북부 내륙·산지 30~80㎜, 강원 동해안 20~60㎜ 등이다.

같은 기간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경상권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장맛비가 처음 시작된 제주도에는 50~100㎜(북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 등 많은 곳에는 200㎜ 이상, 중간산 150㎜ 이상의 비가 퍼붓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친 뒤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