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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단독] '음란행위' 가전 배송기사, 고객 12명 '몰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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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전 배송·설치하며 범행…'무음 촬영'

사진 일부 삭제…경찰, 포렌식으로 혐의 입증

주거침입에 성폭력처벌법 위반 추가해 구속

[앵커]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냉장고 배송기사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 지난달 YT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배송기사가 10명이 넘는 여성 고객을 상대로 이른바 '몰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차상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대기업 냉장고를 배송하는 40대 A 씨가 아파트 승강기에서 내립니다.

배송 당시 알아낸 현관 비밀번호를 이용해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갔고, 음란행위를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