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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샌들 족적'에 붙잡힌 범인…20년 미제 살인사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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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4년 강원도 영월에서 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현장에 있던 범인의 족적이었는데, 20년 만에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G1 방송 모재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20년 전 발생한 '영월농민회 간사 피살사건'.

농민회 사무실에서 한 남성이 목과 배 등을 흉기에 수십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