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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방통위, 공영방송 새 이사 선임 착수…김홍일, 내주 탄핵안 처리 전 사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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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새 이사를 뽑지 못하게 야당이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려고 하자, 정부는 사퇴카드로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MBC 사장 교체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야당은 과거 선임된 야권성향 이사들을 마음대로 바꾸지 못하게 해 사장 임기가 끝나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새 인물을 뽑겠다는 거고, 정부는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교체하지 못한 친야 인사들을 놔둘 수 없다는 겁니다. 이른바 공영방송을 표방하면서도 특정 편향을 드러낸다는 지적을 받는데 대해 여야의 생각은 달라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