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특검 당시 검사 지시로 위증했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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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2부는 지난 24일 장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특검 당시 허위 증언 연습과 1심 구형 관련 거래 등이 있었는지 조사했다.
정씨는 공수처에 위증 대본은 없었다며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증교사 의혹은 지난달 일부 인터넷 언론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씨와 지인 간 녹취가 공개되며 불거졌다. 문제의 녹취록엔 지난 2017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재판을 앞두고 ‘페이퍼를 주고 외우라고 시켰다’는 장씨 발언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한편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정농단 특검에 참여했던 김모 검사에 대해 모해위증교사 의혹으로 검사탄핵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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