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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런 집 원했다“ 넉넉한 수납공간 갖춘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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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유휴공간 없는 단지 대세, 다양한 수납공간 선호도 커져

파이낸셜뉴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_투시도


최근 건설사들이 공간 효율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여가활동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리 잡으며 가구 당 보관해야 할 물품이 증가하자, 수납공간을 강화한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집안에서 수납공간이 집중된 곳은 주방이었다. 보관이 필요한 소형 물품이 많기 때문에 보조주방이나 팬트리 등이 먼저 조성되기 시작했지만, 대형 물품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다. 게다가 캠핑이나 골프 등 실외 취미활동을 즐기는 수요자들이 증가해 대형 물품들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해지자 수납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로나19를 거치며 집이라는 공간이 쉼터에서 일터의 기능까지 더해지며, 집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 그 이상의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집 내부에 다락방이나 테라스가 적용돼 틈새 공간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대광로제비앙 봉화산('19년 2월 입주)'은 분양 당시 순천 최초 최상층 복층 테라스 설계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7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는 올해 총 24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같은 지역에 위치한 'B('19년 4월 입주)' 단지는 일반적인 상품이 적용되어 동기간 총 8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지는데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시 죽림지구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실생활에 용이한 수납공간과, 일부 타입에 다락 테라스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74㎡A, B타입은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알파룸,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기존의 대형 평형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간들이 조성된다.

특화설계에도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일부 타입에 다락과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다락은 같은 집에서도 독립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서재나 취미공간을 조성하거나 자녀의 놀이방이나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테라스 공간의 경우 취향에 따라 화원, 바비큐장 등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세대에 적용되는 만큼 희소성도 높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여수시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이 공급되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5월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여수시 내에서 중대형(85㎡초과) 아파트의 매매가는 3.3㎡당 평균 1,079만원으로 타 주택형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세대별 실내 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열효과를 낼 수 있는 설비가 적용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극대화되고 여름철에는 외부 열을 차단하여 사계절 내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조에도 공을 들였다.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를 복합적으로 적용한다. 특히 외부 디자인과 내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판상형 구조의 경우 남향 중심의 배치가 이뤄져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계절에 따라 실내 온도 조절에 용이하다. 일부 세대는 타워형 구조로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커튼월 룩(일부 동) 외관이 적용되며, 고급미를 더했다. 또 양방향 조망권을 제공해 개방감이 뛰어나며 환기를 시키기에도 편리하고, 복도를 기준으로 방과 방 사이가 구분되어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도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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