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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걸리면 끝, 그냥 사형"...탈북민의 끔찍한 증언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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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 노래와 드라마를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까지 실시하는 등 주민, 특히 청년들의 외부 문화 접촉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발간한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주민들을 외부 정보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3대 악법을 내세워 처벌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탈북민은 지난 2022년 황해남도에서 남한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22살 청년이 공개 처형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