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클라우드·AX프런티어 컨퍼런스] 강민수 NHN클라우드 CIO
강민수 NHN클라우드 CIO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성형 AI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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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강민수 CIO·사진)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인프라 사업전략으로 '국가AI데이터센터'에 'GPU(그래픽처리장치) 팜'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국가AI데이터센터는 하나의 큰 슈퍼컴퓨터다. 국내 최대규모로 연산능력은 세계 10위권인 88.5PF(페타플롭스)다. 1초에 8.85경번을 연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일반 노트북 약 50만대가 1초에 수행할 수 있는 양이다. 저장능력은 107PB(페타바이트)로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10만7000개의 용량이다.
GPU 팜은 다른 종류의 GPU를 결합해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국가AI데이터센터 등에 엔비디아, 그래프코어, 사피온 등의 AI반도체를 탑재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의 AI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AI기업들의 클라우드 이용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HPC(초고성능 컴퓨팅) 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HPC는 거대 AI 모델 학습 등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으로 수행하고자 특화 구성된 컴퓨팅 지원 체계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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