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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K푸드 인기에 '면비디아' 들썩…이젠 엄연한 수출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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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한국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면에 이어서 아이스크림과 음료까지 수출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주식 시장에서 식품 기업들의 입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꾸로 매달린 연두색 아이스크림 수십 개가 라인에 차곡차곡 쌓인 뒤 포장 기계로 들어갑니다.

최근 미국에서 연간 1천8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인 아이스크림인데, 미국 매출은 지난 2018년 70억 원에서 5년 만에 4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9천300만 달러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산 등 영향에 국내 빙과 시장은 축소되는 것과 대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