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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28만명 돌파...법사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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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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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28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가 총파산하고 있다"며 "총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국정기조 전환 의지가 없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윤 대통령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행사 의혹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 한반도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사건의 친일적 해법 강행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 다섯 가지 이유를 꼽으며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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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청원은 게시 후 3일 만인 23일 상임위 회부 기준인 5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27일 오후까지 집계된 동의 수는 28만8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현재 청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고, 국회는 청원을 심사해 본회의에서 논의할 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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