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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연세대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 첫날...환자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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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일단 차분한 모습…"휴진 소식 듣고 놀라"

비대위, 소속 교수들 투표 통해 휴진 결정

찬성률 70% 넘어…아직 현장 큰 혼란은 없어

집단휴진 참여, 교수들 자율에 맡겨져

[앵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료정책 수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휴진 첫날, 큰 혼란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첫날,

환자들은 일단 차분하게 일정에 맞춰 병원을 찾았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휴진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환자 보호자 : 시골에서 왔는데 1년에 한 번씩 오다 보니까 많이 걱정되죠. (집단 휴진) 뉴스 나올 때 이거 어떡하지,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