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원 광주 금남로 개원 "K-디지털시대 선도"

스마트인재개발원 AI캠퍼스 총괄...정부 지원 위탁 교육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27일 열린 스마트인재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스마트인재원]

재단법인 스마트인재원이 27일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광주빌딩에 입주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스마트인재원은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캠퍼스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K-디지털 핵심실무인재양성과 강사양성·파견업무를 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Digital Training프로그램과 데이터 비즈니스 분석가 과정 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 동구청 배복환 부청장, 김재식 동구의회의장, 박미정·홍기월 시의원, 채종환 광주시 AI반도체과장, 안상범 광주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고병곤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 배상현 조선대학교 장황남 정보통신박물관장 등 50여명의 행정, 기관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안도걸의원은 AI중심도시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부분인 디지털인력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차준섭 이사장과 반수경 원장, 스마트인재개발원 임직원,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스마트인재원 차준석 이사장이 27일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인재원 산하 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캠퍼스 가 입주한 8층 규모 광주빌딩에는 국비취업교육을 받는 수강생 230여 명과 임직원·강사진 70여 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수업하고 일하게 된다.

또 LG전자DX스쿨도 입주해 충장로와 금남로 등 광주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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