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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로마 스페인광장 붉은 페인트..."여성 향한 폭력 멈춰"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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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관광명소인 '스페인 광장'입니다.

한 무리의 여성들이 계단에 뭔가 쏟아붓는데요, 자세히 보니 새빨간 페인트입니다.

손바닥에 페인트를 묻혀 여기저기 자국을 남기기도 합니다.

페미사이드, 즉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현실을 규탄하기 위한 시위입니다.

붉은 페인트는 남편이나 연인, 아들의 손에 죽는 여성들의 피를 상징합니다.

활동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