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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화성 화재사고 사망자 17명 신원 확인… 미확인 6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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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국제뉴스

▲ 화성시청 1층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사진/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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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망자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사고 사망자 23명 중 현재까지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는 17명이다.

화성 화재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사망자 3명의 유전자(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돼 현재까지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는 17명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 3명은 모두 중국 국적 여성이다. 경찰은 3명 중 2명은 주거지에서 수거한 생활용품, 1명은 직계가족 DNA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생활용품으로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들의 경우 직계가족 DNA를 통해 추가 확인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지난 24일 화성 일차전지 제조·판매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중상 2명, 경상 6명)이 다치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한국인은 5명이며, 나머지 18명은 외국인(중국 17명, 라오스 1명)근로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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