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 얼차려를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 행위 혐의로 강 모 대위와 남 모 중위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을 진행하고, 쓰러진 박 모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훈련병들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와 팔굽혀 펴기, 선착순 달리기 등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