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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압에 의해 음란물 촬영"…'유튜버 한선월' 돌연 사망에 추측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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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레이싱 모델 출신 유튜버 이해른(32)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씨는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한선월'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사진=한선월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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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레이싱 모델 출신 유튜버 이해른(32)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해른씨는 이달 중순께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죽음을 두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고 있다. 고인이 생전 누군가의 강압으로 음란물 촬영을 했다는 추측성 글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도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혀 의심을 더 했다.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인플루언서 '한선월'(혹은 '청월')로 활동했으나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씨에 대해 취재 중이다. 고인을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주변 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6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고 2022년 한선월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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