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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집단 성폭행' 20년 만에 고개 숙인 밀양..."모든 분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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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난 지 20년 만에 밀양 지역사회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병구 시장 등 밀양 지역 각계 인사들이 피해자와 가족 등에게 사과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각계 인사들이 허리를 숙입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20년 만입니다.

사적 제재 논란, 피해자 인권 침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논란의 중심인 지역 사회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