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하반기 서울 신축 아파트 1만 8천여 가구 입주…동남권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신축 아파트 가구 수가 상반기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입주 물량이 강동구와 송파구 등 동남권에 집중돼 있어 전세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8천439가구로 5천15가구에 그쳤던 상반기보다 268% 늘어납니다.

1만 2천32가구 규모의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과 1천265가구 규모의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등 대단지들이 입주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만 3천603가구), 송파구(1천314가구), 강북구(1천45가구), 성동구(825가구) 등의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습니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6만 4천633가구로 상반기(15만 1천191가구)보다 9% 많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상반기보다 10% 늘어난 7만 9천986가구가 입주하며, 지방에서는 8% 늘어난 8만 4천647가구가 입주합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