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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단독]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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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저희가 보도한 'KT 해킹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시 해킹이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반면, KT 측은 소수만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JTBC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20년 KT 해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팀은 '악성코드 개발' 담당과, '유포와 운영' 담당, 그리고 KT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감청' 담당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