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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공개한 배우 송강호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강호는 첫 드라마를 마치며 '추후 또 다른 드라마에 도전할 의향이 있느냐'는 궁금증에 대해 "더 하고 싶다. 왜냐면 글로벌한 소재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심도 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해보니까 영화와는 다른 연기의 재미도 느끼고, 힘듦도 있다. 영화는 또 두시간이란 한정된 기간에 엑기스를 최대한 내야 한다는 그런 어떤 부담감들이 압박을 한다면, 반면 드라마는 조금 더 상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시청자 분들에게 나의 얘기, 나의 연기, 나의 캐릭터를 설명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좀 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로서는 굉장히 의욕도 생기고, 솔직히 드라마가 너무너무 재밌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없다 이런건 아니지만, (드라마를)또 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그건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공개된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송강호의 데뷔 이래 첫 드라마이자 OTT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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