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단독] 한약사 약국 앞 릴레이 시위...약사회 간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개업 전부터 한약사 약국 앞에서 영업하지 못하도록 시위를 벌인 약사회 간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서울시약사회 간부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1일부터 한약사 B 씨가 운영할 예정인 서울 시흥동 약국 앞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소속 약사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B 씨가 불법으로 전문의약품을 취급할 우려가 있고, 한약사의 양약 취급 자체가 안전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