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
오픈AI '검색 인프라 강화해 AI를 더 유용하게 만들겠다' 밝혀
[보스턴=AP/뉴시스]사진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로고. 202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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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데이터 검색·분석 전문 회사인 록셋을 인수했다. 오픈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검색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21일(현지시각) 오픈AI는 록셋 인수로 검색 인프라를 강화해 AI를 더 유용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록셋 인수 금액이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는 "AI는 사람과 조직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선도적인 록셋을 인수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2016년에 설립된 록셋은 실시간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다.
록셋의 기술은 사용자가 서버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버리스(Serverless)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기업은 서버 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데이터 분석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록셋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처리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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