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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나홀로 조업하다 바다에 빠진 선장 3시간 표류하다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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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앞바다에서 나홀로 조업을 하던 40대가 바다에 빠진 뒤 3시간 동안 표류하다 인근 낚시어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37분 삼척시 갈남항 동쪽 2km 해상에서 나홀로 조업을 하던 40대 선장이 바다에 빠졌다.

이 선장은 그물을 투망하다 발이 줄에 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다에 빠진 선장은 인근 부표까지 헤엄쳐 간 뒤 3시간 동안 높은 파도 위에서 표류했다.

그러다 오후 1시14분 인근을 지나던 낚시어선의 탑승객이 선장의 구조요청을 들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