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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늘부터 통신 채무도 조정 가능...역차별·형평성 논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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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오늘부터 통신 채무자의 통신요금, 즉 빚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쉽게 말해 휴대전화 결제대금이 연체된 사람의 채무 부담을 줄여주는 건데요.

앞으로는 밀린 통신요금을 연체된 대출과 함께 갚을 수 있습니다.

현재 통신요금이나 휴대전화 결제대금 등을 연체한 사람은 37만여 명, 밀린 통신비는 5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됩니다.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채무자들이 통신비를 내지 못해 사회생활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