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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등굣길 '빵 나눔' 멈출 수 없는 건…"어릴 때 항상 배고팠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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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에는 아침마다 갓 구운 빵을 무료로 내놓는 빵집이 있습니다. 아이들 아침 굶지 말라고 5년째 나눔을 하고 있는 제빵사의 별명은 '빵식이 아저씨'라고 합니다.

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10평 짜리 작은 제과점 덕에 이 골목엔 매일 새벽 맛있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갓 구워 보드라운 빵, 학교 가는 아이들 몫입니다.

50세 김쌍식씨, 5년 째 공짜 빵 50개를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