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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사실상 첫 전쟁국 '살상무기 지원'…북러 '동맹 복원'에 강경대응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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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이 전쟁 중인 국가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건 전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50년 전 베트남전 때 전투병을 파병한 이후 이렇게 강경한 대응기조가 나오게 된 건 북러 군사협력조약이 그만큼 한반도 정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어서 김충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우리 군이 철수한 건 51년 전인 1973년입니다.

이후 1990년대 걸프전과 2000년대 이라크전 등에 파병을 했지만, 의료지원이나 재건과 같은 비전투 부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