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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韓서 살고파"...러시아 청년들, 수개월 째 인천공항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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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의자나 바닥에 모포를 깔고 누워 쉽니다.

세면대에서 손빨래한 옷들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난민 신청을 한 외국인들이 머무는 '출국대기실' 풍경입니다.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였던 안드레이(가명) 씨도 재작년 10월 징집을 피해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난민 심사를 거부하면서, 기약 없는 출국대기실 생활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