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5 5G.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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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4년형 갤럭시 A 시리즈 중 중급형을 담당하는 '갤럭시 A35 5G'를 21일 국내 출시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35 5G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빅3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블루, 라이트 바이올렛, 블루 블랙의 세 가지로 가격은 49만9,400원으로 책정됐다. 이전 모델인 'A34 5G'를 계승하면서 프로세서로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가 아닌 삼성전자 엑시노스 1380을 사용했다.
1월 출시된 4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와 비슷하나, 화면이 6.6인치(168.3㎜)로 A25(6.5인치)보다 약간 더 크다.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 △6기가바이트(GB) 램과 128GB 저장 용량 등을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전자결제 앱 '삼성월렛'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삼성 녹스' 등을 담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2024년형 중저가 스마트폰은 국내에 총 세 종이 출시됐다. 올해 초 A25 5G와 30만 원대 스마트폰인 A15 LTE를 내놓았고 A15 5G는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 A35보다 좀 더 고급형으로 예상되는 A55 5G의 경우 조만간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출시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윌라' 3개월 무료 체험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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