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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년 개천절-추석-한글날 이어져 ‘7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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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가 내면 최장 10일 쉬어

공휴일 68일… 3일 이상 연휴 6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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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장 긴 연휴는 7일이며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모두 이어지는 10월 3∼9일이다. 공휴일은 올해와 같이 총 68일이다. 주5일제 근무자를 기준으로 총 휴일 수도 올해와 동일한 119일이다.

우주항공청은 내년도 휴일 일정을 담은 ‘2025년 월력요항’을 19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지난해까지는 천문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지만 올해부터는 우주청이 발표한다.

내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사흘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총 6번이다. △설날 연휴(1월 28∼30일) △삼일절 연휴(3월 1∼3일) △어린이날 연휴(5월 3∼6일) △현충일 연휴(6월 6∼8일) △광복절 연휴(8월 15∼17일) △추석 연휴(10월 3∼9일) 등이다.

이 중 가장 긴 연휴는 추석 연휴로 개천절과 추석 연휴 및 추석 대체공휴일, 토·일요일, 한글날이 모두 이어져 총 7일간 쉴 수 있다. 금요일인 10월 10일에 휴가를 쓴다면 최장 10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우주청은 내년이 광복 80주년이라는 점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국기 게양일을 월력요항에 담았다. 내년 국기 게양일은 △3·1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날 등 총 7일이다.

우주청은 향후 우주청 개청일인 5월 27일이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되면 해당 기념일을 추가한 2025년 월력요항을 다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관보 및 우주청,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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