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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민희진 양조위와 깜짝 투샷, 무슨 일?…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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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홍콩의 유명 배우 양조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에 또 다른 일을 함께하는지 여부가 주목된다.

민 대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ee you soon’(곧 다시 만나요.)이라는 글과 함께 양조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양조위의 뒤에는 크로마키 스크린이 있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뉴진스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를 통해 처음 만났다. 민희진이 직접 양조위를 섭외했고, 그는 노개런티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민 대표는 지인을 통해 양조위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양조위는 스토리를 확인한 뒤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좋은 인연이 닿았고 한국 팬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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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뉴진스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에 출연한 배우 양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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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With You’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은 양조위가 매니저 없이 혼자 촬영장에 와서 미팅하고 촬영에 임했으며, 캐릭터를 연구하고 의상까지 직접 구해왔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해 “민희진 대표가 (양조위 출연을) 성사시킨 거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다”며 “이거에 대한 시나리오와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는데,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해서 성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다 합성으로 찍은 거다. 저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찍었는데, 양조위 배우는 일본 도쿄에서 찍었다. 그린 스크린으로 찍어서 다 상상하고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조위는 촬영 전에 자기가 생각한 캐릭터에 대해 분석했더라. 전날 만나 이야기하고 촬영했다”며 “양조위와 작업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그는 매우 소탈했다”고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직업적인 태도가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했던 게, 시나리오를 ‘중경삼림’의 예술감독과 연구했더라. ‘백발이었으면 좋겠다’, ‘의상도 이런 게 좋겠다’ 생각해서 의상도 직접 구입해서 왔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양조위 외에도 일본의 현대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 애플 부사장 토르 마이런, 일본 패션 거물 히로시 후지와라와의 투샷도 공개해 이들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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