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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안전 솔루션 기업 무스마가 최근 B2B 고객이 간편하게 다양한 안전장비를 확인하고 쉽게 견적·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지원 쇼핑몰 ‘단디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무스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IoT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스마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단디캠'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를 위한 AI 기반 이동형 CCTV로 고정형 CCTV를 설치하기 어려운 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감지하여 모바일 App을 통해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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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리자는 PTT 기능을 통해 원격에서 현장 직원들과 즉시 음성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시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블랙박스 기능으로 현장 상황을 녹화여 사고 발생 시 안전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는 증거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개설한 ‘단디몰’에서는 단디캠을 비롯한 20여종의 스마트 안전장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아 제품 도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단디캠은 무스마가 개발한 SaaS 기반의 ‘단디 스마트 안전 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용 App과 Web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현장 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단디 플랫폼'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따라 부여되는 국가 인증 제도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무스마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라고 말했다.
무스마 신성일 대표는 "향후 무스마가 개발하는 스마트 안전 제품들은 모두 ‘단디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단디 플랫폼'과 연동되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제품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관리의 어려움을 무스마의 제품과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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