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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중 관계 발전은 공감...북러 회담엔 미묘한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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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 외교안보 고위당국자들이 서울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반도 정세 등 안보 문제도 논의했는데,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입장 차를 확인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서 만난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반갑게 악수를 나눕니다.

한중 외교부와 국방부의 2+2 협의체인 외교안보대화가 차관급으로 격상돼 9년 만에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