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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재판부 "단순 오류‥1조 3천억 원 그대로"‥이어지는 '법정 밖'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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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를 둘러싼 공방이 법정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 회장 측이 "판결문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자, 오늘은 재판부가 "단순한 계산 오류"라고 맞받았습니다.

1조 3천억 원 재산분할 금액을 놓고 대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립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