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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토] 영등포구, 튀르키예 포도원 주택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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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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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왼쪽) 영등포구청장이 18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여의도동 자매근린공원 내 전통 포도원 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 구청장을 비롯해 튀르키예 무랏 타메르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영등포구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전통 포도원 주택 내 방문객 수가 감소된 상황 등을 고려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아 공동 관리에 대한 협력을 재다짐했다.

95년 양 국가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전통 포도원 주택에는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가 기증한 튀르키예의 민속 물품 약 8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전통 포도원 주택의 건축물 내·외부 시설 유지관리의 역할을 맡고, 대사관은 노후 민속품 교체 및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전시관 운영 인력 배치 등의 역할을 전담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병력을 파견하며 함께 싸워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튀르키예의 문화와 전통을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유지와 관리 등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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