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례브리핑하는 임수석 대변인 |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중 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가 19∼20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장쑤성은 중국 지방정부 중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또 우리나라와 무역 투자 관계가 가장 긴밀한 지역"이라며 "한중 간 실질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당서기는 방한 기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업인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가 한국을 찾은 바 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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