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대피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통영 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서는 화물차 2대가 추돌해 도로가 통제되는 등 밤사이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붕 위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인명피해 없고요. 이재민만 2명 발생했습니다. 관악구청에서 이재민 숙소 마련해서 이동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전체가 잔해들로 뒤덮였고, 트럭에선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전북 무주군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서 떨어진 캔 음료수들을 치우고, 차량을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통영 방향 도로가 모두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동고속도로 안산 분기점 부근에서는 승합차가 앞서가던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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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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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대피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통영 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서는 화물차 2대가 추돌해 도로가 통제되는 등 밤사이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붕 위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인명피해 없고요. 이재민만 2명 발생했습니다. 관악구청에서 이재민 숙소 마련해서 이동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도로 전체가 잔해들로 뒤덮였고, 트럭에선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전북 무주군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서 떨어진 캔 음료수들을 치우고, 차량을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통영 방향 도로가 모두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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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영동고속도로 안산 분기점 부근에서는 승합차가 앞서가던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차량 두 대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공사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것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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