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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앉아있던 의자 집어던지며 난투극...축구 경기장 밖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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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성 수십 명이 뒤엉켜 거리 한복판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외 식탁이나 의자도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던집니다.

평소 악명이 높은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축구팬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충돌한 겁니다.

[독일 겔젠키르헨 경찰 책임자 : 경찰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 8명의 팬을 연행했고, 따라서 그들은 경기를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난투극에는 세르비아 대통령의 아들까지 가담해, 세르비아 경호원들이 직접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