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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딸 죽인 가해자 인생 생각해달라던 경찰"…청원 올린 효정이 엄마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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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례나 신고했지만 보호 없어…책임 밝혀야"

지난 4월 경남 거제에서 열아홉 살 이효정 씨가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과 폭행으로 결국 숨진 사건, 보도해 드렸습니다.

효정 씨의 어머니가 교제 폭력에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이효정/데이트 폭력 피해자 (지난 4월) : 엄마, 엄마…나 빨리 앞으로 와줘. {무슨 일 있어?} OO이가 나 엄청 때렸는데, 나 여기 문제 생겼어.]

"효정이 엄마입니다"라고 말을 뗀 청원은 이 전화 한 통으로 행복한 일상이 무너졌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