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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과방위, 과기부·방통위 현안 질의…장관 등 불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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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과방위 전체회의 단독 개최

국민의힘은 특위 가동…이재명 겨냥

경향신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1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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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다만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할 전망이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재선 최민희 의원을 과방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야권은 또 지난 14일 단독으로 상정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심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전세 사기 등 주요 현안에 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야당 단독으로 간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구성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첫 회의를 연다.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하고, 오후엔 노동특위가 서울남부고용센터를, 에너지·AI반도체 특위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SK 용인 일반 산업단지 현장을 찾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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