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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0명 이상"…수사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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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의사 1000명 이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리베이트를 의료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고려제약 이외의 다른 제약사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유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말 경찰이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합니다.

경찰은 고려제약이 자사 약품을 쓰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장기간 지속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