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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큰 혼란 없다지만 불안한 환자들‥휴진 첫날 병원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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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렇게 서울대병원 교수 절반 이상이 진료를 중단하면서, 신규 외래 진료나 수술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혼란은 없었는지, 서울대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서영 기자, 평소엔 환자가 늘 많은 곳인데 오늘은 좀 분위기가 달랐습니까?

◀ 기자 ▶

저희 취재진이 오늘 이곳 서울대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을 종일 취재했는데요.

외래 진료과들이 환자를 받는 곳도 많았지만, 혈액암센터 등 일부 특수 진료 부서들은 텅 비어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