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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中, '남중국해 외국인 구금' 천명 후 필리핀과 분쟁해역 첫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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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필리핀 선박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 인근에서 또다시 충돌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남중국해에 진입하는 외국인을 구금하겠다고 천명한 후 분쟁 해역에서 첫 충돌이어서 후폭풍 여부가 주목됩니다.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 선박이 17일 오전 이 지역에 '불법적으로 침입'해 불법 정박한 군함으로 물자를 수송하려 했다고 비난하고, 충돌을 일으킨 필리핀 선박을 '통제'하기 위해 법대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