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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97년 만에 고국 돌아온 신윤복 그림 도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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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7년 만에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와 주목받았던 혜원 신윤복의 그림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신윤복의 '고사인물도'를 소장하고 있던 사단법인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그림이 사라졌다며 최근 서울 종로구청에 신고했습니다.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족자 형태의 그림을 말아서 오동나무 상자에 보관해왔으나, 2020년 1월 소장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그림 소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미술 업계와 주요 거래 시장을 확인하는 한편, 제보를 통해 그림과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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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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