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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00배 왜곡 발생"…최태원 회장 측이 밝힌 항소심 판결 오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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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텔레콤 주식 액면분할 감안시 최종현 기여도 10배↑·최태원 기여도 10배↓"

"SK, 6共 지원받아 성장한 기업 아냐…회사 명예·구성원 자부심 회복할것"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 '치명적인 오류'는 SK㈜의 모태가 된 대한텔레콤(현 SK C&C)의 주식 가치 산정에 관한 부분이다.

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숫자에 결함이 있어 최 회장을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하고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는 오류로 이어진 만큼 대법원에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