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전달 필요성에 낮 군사활동 중단 발표
Palestinians hold Eid al-Adha prayers by the ruins of al-Al Rahma mosque destroyed by Israeli air strikes, amid the Israel-Hamas conflict, in Khan Younis, in the southern Gaza Strip, June 16, 2024. REUTERS/Mohammed Sal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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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최근 국제 구호 단체들이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연일 경고하자, “구호물자 전달을 용이하게 하고자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 시간대에 군사 활동을 전술적으로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서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도적 목적을 위한 지역적이고 전술적인 군사 활동을 중단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이스라엘 남부 국경에 있는 케렘 샬롬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살라알딘로까지다.
이스라엘군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구역에서 군사활동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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