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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유재석, 모교 서울예대 방문⭢박상원 정년퇴임 소식에 '깜짝'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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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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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모교를 찾아 박상원의 정년퇴임 영상편지를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힐링과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하하, 이이경은 육아 대디 의뢰인의 꿀 같은 자유 시간을 위한 코스 짜기에 나섰다.

하하는 "석훈이 형만 봐도 애들 등원시키고 남산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낸다", 유재석은 "왜 남산을 가겠냐"며 남산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이이경은 "3시간을 남산에서 보내면 아까울 것 같은데"라며 반대했지만 결국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에 다가온 세 사람은 구름같은 인파에 당황해 유재석의 모교인 서울예대로 우회했고 유재석은 "졸업은 못했지만 보는 거야"라면서, "내가 여기 게시판에서 합격자 발표 봤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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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를 둘러보던 세 사람은 "이경아!"라고 부르는 사람을 만났고 그 정체는 이이경의 대학 시절 조교였다.

이이경은 "너무 반갑다.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컸냐. 조교님 남편도 연기과셨다"며 조교를 반갑게 맞이했다.

조교는 "너무 잘 만났다. 박상원 교수님 정년퇴임식을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는 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형 교수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정년퇴임이냐"고 물었다.

박상원은 유재석의 대학 선배로, 연예계에 큰 획을 그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조교는 "서울예대에서만 17년 계셨냐. 혹시 90년대 컨셉이라서 그렇게 말하는거냐"고 말해 유재석이 당황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만난거 영상편지라도 미리 남길테니까 전달해주실 수 있냐"며 영상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 이이경, 하하는 박상원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벌써 은퇴라니 믿기지 않는다. 얘기를 듣고 영상으로라도 축하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고 너무 수고하셨다. 박상원 파이팅. 형님 건강하십쇼"라며 진심을 담은 메세지를 남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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