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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1시 58분 점심 시작"…CCTV로 분 단위 감시 후 '임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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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제조업체가 불법으로 직원을 CCTV로 감시하고 임금을 깎았단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CTV로 직원이 점심 먹으러 나간 시간, 쉬는 시간 등을 분 단위로 확인한 뒤 그만큼 '근태 공제'를 하겠다며 급여를 깎은 겁니다.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수 일 하는 58살 박 모 씨는 지난해 캠핑카 제조업체에 입사했습니다.

8개월 정도 일했는데 최근 나가란 통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