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북러 밀착이 갈수록 더 심화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푸틴의 방북은 러시아와 북한이 협력하고 있고 상호 지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직접 전달된 포탄이 100만 발 이상"이라며 "러시아는 그 대가로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지원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열망도 있다고 믿는다"고 짚었습니다.
또, "우리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과 더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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